행정문서서식 개정 제3차 회의

교단의 행정문서서식들이 전면 개정될 전망이다.

총회 서기 조영래 목사와 부서기 이봉조 목사, 법제부장 류승동 목사, 서무부장 김학섭 목사, 정보통신위원장 조종건 목사 등은 지난 10월부터 행정문서서식 개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2월 7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행정문서서식 개정을 위한 제3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회의까지 논의된 행정문서서식 개정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한 후 서기와 부서기에게 위임해 최종 개정안을 총회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행정문서서식 개정은 교역자 이동에 관한 행정 협조 내용 등을 명확히 하고 그동안 제작이 안 된 교인 확인서 및 이명증서를 새로 마련하는 등 행정적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지역총회 시절 사용했던 문서서식들을 삭제하고 교역자 관련 각종 청원서의 한글과 한자 표기란을 한글만 표기하도록 통일했다. 이력서 등 개인증명 관련 서식은 그대로 한자 표기를 병행키로 했다.

이 밖에도 여러 행정문서서식 문구를 다듬고 수정하는 등 총회와 지방회, 지교회가 보다 효율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개정된 행정문서서식은 총회임원회를 거쳐 내년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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