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전보영 안영준 장로장립
13명 권사도 취임…‘충성·헌신’ 의지 다져

문화촌교회(한웅 목사)가 지난 3월 24일 창립 59주년 기념을 기념해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식 예식을 거행하고 새 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문화촌교회는 지난해 예배당을 헌당하고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날 교회의 더 큰 부흥을 이끌 새 일꾼을 세운 것이다.   교회는 이날 세운 새 일꾼들과 함께 홍제동 지역의 복음화에 힘쓰며 지속해온 어르신 섬김과 국내외 선교사역에 더욱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임직예식은 서울서지방회 부회장 김천일 장로의 기도, 서울서지방 장로찬양단의 찬양, 지방회장 이만진 목사의 설교, 장로장립, 권사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새사람, 새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만진 목사는 “예수를 만나면 누구나 변하는데, 임직자들도 이전과는 다른 예수를 만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직분자들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내면의 가치가 변화하는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도형 목사(홍은교회)의 기도 후 장로장립식이 거행됐다. 김용규 전보영 안영준 씨는 이날 목회의 협력자요, 성도들의 신앙의 모범자 장로가 될 것을 엄숙히 서약한 후 안수받고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신임 장로들에게 지방회장 이만진 목사가 메달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지방회 장로회장 손재형 장로가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선배 당회원들이 장로가운을 입혀주었다.

권사취임예식에서는 신건일 목사(북아현교회)가 기도한 후 안용헌 박영자 백춘숙 씨 등 13명이 헌신과 충성을 서약한 후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한웅 목사는 신임 권사들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패를 증정하면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원근 목사(아현교회)와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가 권면하고, 전 부총회장 유재수 장로가 축사했다. 이어 임직자를 대표한 김용규 장로는 “지치지 않고 모나지 않는 일꾼으로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이준성 목사(역촌교호)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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