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선교지 등 85곳에
여름성경학교 필수 품목 보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7일 제37차 여름성경학교 물품 보내기 행사를 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년 국내외 작은교회의 여름성경학교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개척교회 76곳과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그리고 서울과 당진 지역아동센터 6곳 등 모두 85곳에 물품을 보낸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청소년선교회 회원들 4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피구공과 물총, 손선풍기, 볼펜, 형광펜, 간식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 10여 종을 택배상자에 담았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선교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걷어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아동청소년선교회 김해숙 회장은 “물품이 농어촌 등 미자립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교회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회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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