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명에게 7,300만 원 … 올해만 1억 3,500만 원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8월 18일 나라와 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신촌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신동석 장로)는 2학기 장학생으로 교회 안팎의 청소년과 대학생 인재 72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7,300만 원을 지급했다. 1학기 장학금을 합하면 올해에만 총 134명에게 1억 3,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것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교육위원장 이찬우 장로가 장학사업 내역 및 선발된 장학생들을 소개했으며, 박노훈 목사가 연세대에 재학중인 장학생 대표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장학금은 대학(원)생(66명)과 고등학생(6명)에게 일반장학금과 기능장학금, 지역장학금으로 나누어 지급했다.

황성욱 학생(광운대)은 1학기에 이어 또 모범장학생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대학(원)생 65명에게는 장학금을 100만 원씩  수여했다. 이중 39명은 성적우수자로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고, 27명은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교회학교 교사 등으로 활동해 기능장학금을 받았다. 고등학생은 지역에서 선발한 3명을 포함해 총 6명에게 50만 원 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촌교회는 매년 봄·가을학기에 성적이 우수한 인재와 교회에서 봉사하는 헌신자들, 지역 내 장학생 등을 선발해 1984년부터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88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0억 7,276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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