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련 주최, 서울제일지방 우승

2019 서울지역교역자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지역교역자연합회(대표회장 서도형 목사)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8개 지방 교역자 부부 5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와 배구종목만 열렸다. 경기 후 전국목회자 성결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종목을 줄이고 대회 시간도 단축했다. 하지만 각 지방회를 대표한 교역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교역자들은 마지막까지 선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승패에는 연연하지 않고 서로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등에서 우승한 서울제일지방 교역자회(회장 최종환 목사)가 전체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서울강남지방 교역자회(회장 임은묵 목사)와 서울남지방 교역자회(회장 임종기 목사)가 각각 2, 3위를 했다.

또 응원상은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며 막대풍선 등으로 응원전을 펼친 서울동지방 교역자회(회장 강신관 목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원상을 받았다. 

경기 외적으로도 경품 추첨 프로그램을 마련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천지항공에서 성지순례여행 티켓과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상품권과 파워그릴, 커피메이커 등 경품도 푸짐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교련 대표회장 서도형 목사의 집례로 서울남지방 교역자회장 임종기 목사의 기도, 직전 회장 한상봉 목사의 설교,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축사, 총무 이우열 목사의 광고, 김광선 목사(삼송중앙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