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봉사단 공연, 푸짐한 식사·선물도

문화촌교회(한웅 목사)는 설립 59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0일 지역 어르신 초청 늘푸른 축제 신바람 한마당를 열었다.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축제는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단장 윤재운 집사)이 출연해 재미있는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 홍삼 정현우 조민희 정명숙 씨가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으며,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을 맡았던 탤런트 박은수 씨가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잔치에 흥을 돋우었다.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자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웃음꽃 활짝 피웠다.

교회는 공연이 끝난 후 떡, 과일과 함께 풍성한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기념선물도 증정했다.

해마다 열리는 문화촌교회의 늘푸른축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문화촌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매달 무료 이·미용 봉사와 사랑의 김장 김치를 나주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추석명절을 기해 파출소, 소방서, 인근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에게도 과일을 선물했다.

또 인근 문화촌현대아파트 출입구에 노약자를 위한 보조 손잡이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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