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대 이상훈 총장 선교DNA 일깨워

시애틀 새빛서로교회(안승민 목사)는 가을을 맞아 지난 9월 20~21일 성도들 영성의 깊이를 더 할 선교부흥회를 열었다.

‘나를 통하여: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복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는 미성대 이상훈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이 총장은 이민 생활에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일깨우는 설교를 전했다. 그는 성도들에게 개인의 성공과 만족을 넘어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것을 주문했으며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주도적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부흥회에는 청년성도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청년들에게 감동한 이 총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청년들과 시간을 보내며 삶과 신앙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새빛서로교회를 통해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임동준 형제는 “진정한 교회의 의미란 무엇이고, 진정한 교회를 위해 신도로서 어떠한 노력들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민 목사는 “부흥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숨겨진 선교적DNA가 활성화 되고, 온 성도가 교회의 사명에 신실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서로교회는 안승민 목사가 가정예배를 시작으로 개척을 준비하여 청년중심의 교회로 세워가고 있는 교회로, 현재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비전을 공유하는 장년들이 함께 예배하며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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