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발매, 안희환 목사·김수영 권사 작사 참여

찬양사역자 최원순·김미숙 부부가 새 음반 발매하고, 지난 10월 6일 예수비전교회(안희환 목사)에서 앨범 발매 감사예배를 겸한 음악회를 열어 자축했다.

최원순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찬양 ‘똑바로 보고 싶어요’를 비롯해 ‘불이야 성령의 불’ ‘성령 받으라’ 등을 직접 작사작곡했고, 부부가 함께 찬양사역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또 교계 뿐만 아니라 KBS ‘아침마당’에도 출연하고, CBS ‘새롭게하소서’, CTS ‘동방현주의 푸른숲 놀이터’ 등에서 활발하게 방송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번 앨범이 새 곡이 8곡 수록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중 3곡은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와 시인?동화작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작사가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안 목사는 ‘먼 길’ ‘삭개오야’를, 김 권사는 ‘빛’을 작사자로 참여했고 최 목사가 작곡해 곡을 완성했다.

최원순 목사 부부는 이날 새 앨범 발매 기념 음악회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선보였다. 부부는 ‘믿음의 그 길’ ‘기도의 향기’(사모곡) ‘빛’ ‘먼 길 가는 열차’ ‘일어나거라’ 등 5곡을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신곡 중 ‘삭개오야’는 예수비전교회 찬양팀이 불렀는데 본 곡에 랩을 더해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정권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김현자 권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안희환 목사가 설교했다. 안 목사는 “유다 왕 여호사밧이 암몬, 모압, 세일 등 3나라의 연합공격을 받았을 때 찬양으로 승리할 수 있었고, 바울과 실라도 감옥 문과 착고를 찬양의 능력으로 열었다”고 강조하며, “지금도 찬양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다. 찬양으로 승리하는 모두가 되라”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 아가페선교회 대표 김기동 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선교헌금을 전달했으며, 벧엘글로벌선교회 노병주 목사, 부천벧엘중앙교회 이혜진 목사, 좋은나무교회 조도연 목사, 동북아순복음교회 홍철웅 목사가 순서에 차례로 축사했다.

한편 최원순 목사는 현재 예수비전교회 찬양선교사로 소속되어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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