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 제24회 정기총회
새 위원장 안성우 목사 선출
수석부위원장 임석웅 목사
여전도회전련 승합차 또 기증

▲ 국내선교위원회는 5월 15일 로고스교회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 안성우 목사를 선출하고 작은교회 재활성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로고스교회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를 선출하고 작은교회 재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각종 보고는 서면으로 보고됐으며, 곧바로 임원선거에 들어가 수석부회장 안성우 목사를 추대형식으로 신임 위원장에 선임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석웅 목사(부산 대연교회)를 선출했다. 다른 부위원장에는 유승대 목사(은평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이행규 목사(무극중앙교회) 등을 각각 선임했다. 총무에는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를 뽑았다.

총회에 앞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24회기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검토한 국선위는 주요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을 신임 임원단에 일임했다. 다른 임원과 실행위원 선출, 운영규정 개정안도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고 추후 보고 받기로 했다. 

신임 위원장 안성우 목사는 “이번 회기 국내선교위원회는 작은교회 재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자립과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회를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정호 총회장도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코로나가 발목을 잡았지만 영적 부흥은 계속 되어야 한다”면서 “자기중심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뜻하지 않게 장벽을 만날 지라도 받은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국내선교위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도 “우리 교단은 중형교회가 경쟁력이 있다”면서 “교회의 부흥도 필요하지만 재활성화하는 일도 꼭 필요하다. 교회가 다시 불타오르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선위는 이날 지난 회기동안 수고한 전 위원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 정국으로 부흥키워드 등 주요 사업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지만 지난 6년 간 국내선교위원회 총무와 부위원장, 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국선위 재활성화에 불을 붙인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안성우 목사의 집례로 임석웅 목사의 기도,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외선교위원장 류승동 목사, 교회진흥원 이사장 김주헌 목사, 전 위원장 김형배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 등을 전했다.

특히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옥희 권사)는 승합차 1대를 국선위에 기증했다. 매년 국선위에 승합차를 기증해온 여전도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는 멈췄지만 승합차 지원 사업은 멈추지 않았다.

위원장/안성우 목사(로고스), 직전 위원장/이기용 목사(신길), 수석부위원장/임석웅 목사(대연),  부위원장/유승대 목사(은평) 이춘오 목사(홍성) 이행규 목사(무극중앙), 총무/최일만 목사(성암중앙), 실무총무/신윤진 목사(신성), 진행총무/김진오 목사(한빛), 복지총무/이성준 목사(수정), 음악총무/김철규 목사(광주), 홍보총무/도강록 목사(퇴계원), 기획총무/이성훈 목사(임마누엘), 서기/박명룡 목사(청주서문), 부서기/정현진 목사(거진), 회계/박해정 목사(성암), 부회계/박상호 목사(공주), 감사/김양태 목사(신덕) 권영기 목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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