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4천만원 전달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대일 목사)는 지난 7월 14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총동문회장 이대일 목사 등 실행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건회와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건회는 총동문회 총무 이영록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박재규 목사의 기도, 이대일 목사의 설교 후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황덕형 총장이 “코로나19로 사회와 교회, 전국이 어지러운 시국임에도 대학과 교단을 위해 애쓰시는 실행위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음세대를 세워 나가기 위한 바른 교육을 위해 동문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이길용 기획처장의 학교보고 시간에는 현재 대학이 처한 상황과 현실적인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며 대학이 원하는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후 보고내용을 토대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장학금을 황덕형 총장에게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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