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위한 사랑·헌신 다짐

서울강남지방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7월 19일 권사취임 예식을 열고 전도와 섬김의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김경현 김동남 박경빈 씨 등 6명의 남성 권사와 김경숙 김기연 김신성 씨 등 22명의 여성 권사가 취임했다. 

예식은 윤창용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유일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전용진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정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사랑과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정수 목사는 “사랑은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를 온전하게 한다”며 “권사로 취임하는 임직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헌신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창용 목사가 예식을 위해 기도한 후 28명의 권사 취임자 명단을 호명하고 서약식을 가졌다. 신임권사들은 오른손을 들고 “기도생활의 모범자가 되고 교역자를 도와 신자들을 심방하며 권면과 전도하는 일에 힘쓸 것”을 서약했다.

윤창용 목사는 신임권사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선임장로 이윤기 장로와 여권사회연합회장 민부돌 권사가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장 이철해 장로와 전국권사회 직전회장 최정원 권사가 각각 축사와 권면으로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사의 직분을 겸손과 순종함으로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주애 집사의 특별찬양, 임직자 대표 하영미 신임권사의 답사, 이윤기 장로의 인사가 진행되고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무리했다.

하영미 신임권사는 답사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직분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한우리교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식 순서를 간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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