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한사랑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영어예배부, 2년 연속 연합 활동 펼쳐

신촌교회와 논산 한사랑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 영어성경학교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예수를 따르는 삶'을 가르쳤다.

신촌교회(박노훈 목사)와 한사랑교회(김석곤 목사)는 지난 7월 27~28일 1박 2일간 영어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어린들에게 예수를 따르는 삶의 의미를 가르쳤다.

충남 논산에 소재한 한사랑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신촌교회 학생영어예배부(담당 에반 전도사)가 논산으로 찾아가 한사랑교회 교사들과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렸다.

여름성경학교에는 신촌교회에서 영어예배부 학생 18명과 교사 등 15명, 한사랑교회 학생 20명과 교사 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했다.

‘팔로우 지저스’(Follow Jesu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예수님의 만남’과, ‘믿음의 눈’과, ‘빛을 따라가자’는 주제로 함께 예배하고, 이후에는 셀 그룹을 중심으로 교제를 나누었다. 또 야외프로그램으로 눈을 가리고 파트너의 목소리를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는 ‘블라인드폴드 미션’(Blindfold Mission)과 즐겁게 물놀이 하는 ‘워터파크’ 등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에반 전도사는 “아이들이 작년에는 서로 아직 몰라서 낯설었는데, 오늘 다시 만나니 서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주님께 감사를 했다. 그리고 함께 기도를 하며 아이들이 주님을 만나는 것에 대한 질문하는 것을 보며 주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사랑교회 권명진 교회학교 부장도 “신촌교회와 두 번째 영어연합캠프를 한 것은 어떻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까 기도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주님은 언제든지 다가갈 수 있는 분임을 알게 해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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