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순희 목사, 10차례 집회
“복음의 능력만 의지하라” 강조

캐나다 토론토에 치유와 성령의 복음이 선포되었다.

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최우일 목사)는 지난 9월 25일~10월 5일 이순희 목사 초청 성령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이순희 목사는 10차례 집회를 인도하며 캐나다 이민자와 현지인들의 영혼 깊은 곳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삶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는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하는 상처와 십자가, 앞에 죽어지지 못한 자아 때문”이라며 “이와 같은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서는 복음의 능력만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처 치유’, ‘그리스도인의 다중인격’, ‘외면한 상처가 만드는 왜곡된 자아’, ‘성령의 검으로 이루는 예리한 영분별’, ‘자아의 우상을 무너뜨리는 복음’, ‘복음과 영적전쟁; 사탄의 위장전술’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역설했다.

그는 또 “교회를 오랫동안 다녀도 치유받지 못한 상처 때문에 건강한 자아를 갖지 못하고 여전히 실패의 두려움과 아픔에 빠져 있는 교인들이 많다”며 “영적전쟁의 실체를 알고 나를 죄에 빠뜨리려는 사단의 계략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 집회마다 예배가 2시간이 넘게 이어졌지만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뜨겁게 기도했다. 에디오피아 출신의 한 캐나다인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내면에 존재하는 빛과 어둠의 존재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어둠의 영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한 집사는 평생 고통이었던 내면 깊은 상처를 치유 받고 다시금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회복, 삶의 회복, 가정의 회복을 경험했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과 캐나다의 사역자들이 토론토백송교회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해 더 아름다운 성전으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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